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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쇼핑몰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 사이트에 대해서 한번쯤은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뉴스기사를 읽으러 언론사 페이지에 들어가면 광고로 뜨기도 하고, SNS를 할 때도 배너 광고나 팝업광고가 떠서 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근데 신기하게 물건의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할인율이 70~90%에 육박하고 심지어는 10만원 쯤은 되보이는 전자기기까지 1~2만원대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사이트에 대해 한번 살펴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 포브스 먼저, wish 쇼핑몰을 위키백과에 검색해보았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있는 콘테스트로직(ContextLogic)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이라고 되어있는데요. 포브스 지에 언급되어있는 wish에 관한 내용을 발췌해보았는데, 미국에서 매출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전자 상거래 시장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약 9천만명의 사람이 한달에 한번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통계가 집계되었다고 되어있네요.
계속해서 읽어보니, wish 쇼핑몰의 설립자 중 한명인 Piotr Szulczewski (피터 슐체스키)는 품질관리(quality control)가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서 과소평가 하였다는 대목이 있는데요. 이는 위시를 이용해본 구매자들의 의견들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해외직구 사이트이다보니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기를 당했다는 소비자들의 리뷰가 종종 보이는데요.
실제 인터뷰에서도 이 사이트에 사기행각을 벌일 목적으로 wish 쇼핑몰에 입점하는 소매상들이 제법 있다는 것을 시인하고 있습니다. 70달러짜리 태블릿을 구매하였는데 엉뚱한 제품을 받았다는 둥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네요. 그래서 사측에서는 그런 비양심적인 판매자들을 걸러내기위한 규칙을 탑재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고 있고, 벌금도 쎄게 물게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답변하고 있네요.
자 그러면 이제 wish 쇼핑몰이 조금 위태위태(?) 하기는 해도 물건을 판매하는 미국 소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고 이용은 어떻게 해야될지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간단히 구글에 검색만 하면 접속이 가능합니다. wish.com이라는 주소로 Shopping Made Fun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있는 홈페이지가 보입니다. 이것을 눌러주시면 사이트에 들어가집니다. 신기하게도 한국말로 번역이 되어있어서 이용할 때 꽤나 편리합니다. (물론 판매자들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wish 쇼핑몰에 로그인을 할 때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이디로 가능합니다. 접속하자마자 멋진 파우치 백이 560원이네요. 사실, 아직도 물건을 구매했는데 도착이 하지않는 등의 배송지연, 그래서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면 연락두절이 되는 등의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판매자의 리뷰를 잘 보시고 문의를 넣어서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구매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사실 저렇게 저렴한 제품 있으면 그냥 재미로 한번쯤은 이용해 볼만한 것 같아요. 참고로 배송지는 영문주소로 입력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