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다보면 사회적인 시선에 마주할 때가 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받는 사회적 시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천편일률적 혹은 관습적인 어떠한 행위에서 벗어난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받게되는 "편견" 말이다. 나는 오늘 포스팅에서 이 예시를 직업으로 들어보려고 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좋은 기업, 이름있는 회사, 안정적인 직장만을 직업이라고 인정하고 사회적 지위를 매기는 경향이 있지 않는가?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솔직히 귀천이 존재했다. '사'자가 붙은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로 치부되었고, 힘쓰는 일 단순 노동이 곧 주된 업무인 직업들은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게 있었다. 그게 현실이었다. 이런 편견도 아직 존재하고 있는 마당에, 그리고 시대가 바뀌어감에따라 평소에 들어보지 못했던 직업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것들이라고 색안경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는 2000년대 말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했었다. 인터넷이 엄청나게 활성화되면서 부터 말이다. 지금에서도 혁명은 계속 가속화되고 있고, 곧 모든 것이 뒤바뀔 전조가 시작되고 있는데도 말인데도 우리는 그 틀에 박힌 편견을 아직도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다.
나는 머지않아 기존의 단순 사무직, 단순노동직 등은 입지를 많이 잃어갈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것이 급변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사람들은 변화의 바람을 느끼고 인정하며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을 거두어야한다는 소리이다.
내가 4차산업혁명의 전조를 느낀 것은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를 실제로 체감하면서 부터이다. 이것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 혹시 당신은 유튜브를 보는가? 우리들의 일상에 아주 깊게 자리잡은 동영상 플랫폼인데, 이들이 광고수익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이 현재 BBC, FOX 등 대형 방송사의 2~3배를 뛰어넘는다는 자료를 본 적이 있다. 전통적으로 자리잡고 있던 80년은 족히 넘은 방송사가 2000년 중순에 생겨난 신생 미디어 회사에게 압도 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 플랫폼 하에서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들 또한 그 광고수익을 어마어마하게 챙기고있다. 편견을 깨부셔야한다.
기존에 전문적인 지식 하나만 있으면 평생 먹고살 수 있었다면 현재는 너무 많은 고급인력들이 많아진 관계로 그마저도 쉽지 않다. 그들 사이에서 경쟁을 해야되기 때문에, 지금 대기업, 중견기업 하다못해 강소기업까지 신입 공채를 뽑으면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만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 와중에 계속해서 발전하는 빅데이터와 AI로 박사과정 급의 심화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밥그릇도 빼앗길지 모른다. 우리는 이 발전하는 기술에서 파생되는 것들을 주워먹어야 한다. 표현이 너무 별로였는가? 아무튼 간에 요지는 4차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터넷이라는 것을 통해 돈을 버는 것? 이제는 당연한 시대로 치부해야한다.